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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한감정은 쉽게 사그라 들지 않을것입니다.

Posted on 2008/08/25 12:16
Filed Under 블러그뉴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 국빈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러면서 노컷뉴스는 중국에 날로 번져가는 반한감정이 조금 사그라 들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걸어보는데 제 생각에는 전혀 효과가 없을것 같습니다.


중국의 반한감정은 그 뿌리가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에 근본이 있고 계속되는 중국언론의 편파 또는 거짓보도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은 스스로를 대인(大人)으로 호칭하며 세계인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GDP가 동남아의 태국보다도 못한 수준에 머물며 "값싼 이미지"에만 치중되는걸 무척이나 자존심 상해 합니다. 특히 한국은 최근 몇년간 중국에 투자를 한 외국계 자본으로써 순위권을 차지하면서 중국의 자원을 한국이 갈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항의 의미에서 반한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중국의 많은 언론들은 공자 한국설, 두부 한국설등 있지도 않은 사실들로 중국인들을 속이지만 언론통제를 받고 있는 중국의 일반 시민들은 이런 기사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조차 판별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일제의 만행을 같이 겪은 중국이기에 아무리 반한감정이 심해도 반일감정보다 심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바이두같은 중국최대의 포털에 가보면 우리의 상식이 통하지 않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 접속인구가 비교적 젊은 층으로 일제시대의 만행을 직접적으로 겪지 않은 세대가 현재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한국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의 젊은 층들이 10년, 20년 뒤 중국이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때 실세가 될 연령층이기 때문에 현재부터라도 고조되고 있는 반한감정의 이유들을 그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깨닳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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