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험 준비
Posted on 2008/08/08 13:04
Filed Under 잠깐해본 생각
얼마전 엄청나게 고생을 한적이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작성을 해야 한는데 나는 엄청난 악필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내용들은 마련이 되었으나 한글자 한글자 조심히 작성을 하다보니 A43장을 적는데 꼬박 3일이 걸렸다 ㅡㅡ;; 그 정성때문인지 서류전형은 통과가 되었는데 이젠 면접시험이 남아있다. 그것도 4일 후 이다.
예상질문 리스트를 작성을 하는데 업무에 관한 질문이 13개, 개인적인 질문이 7개, 그 외 능력에 대해서 4개의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뻔할 것이다. 많은 응시자때문에 받을 수 있는 질문의 갯수는 상당히 적어질 것이고 내가 생각지 못한 질문들이 나올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설마 내가 작성한 리스트에서 몇개는 필수적으로 물어볼 질문들이므로 안심을 할 순 있지만 예상외의 질문을 받게되고 내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분야이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가?? 근무할때는 더 큰문제로 관심을 돌려보기도 했지만 면접에서 그러하다가는 바로 X표가 그어지는게 아닌지 무지 걱정이 된다.
앞선 걱정때문에 구글에서 다른 사람들이 작성해 놓은 예상질문리스트들을 검색해 보았다. 하지만 내가 검색한 글을 쓴 사람들은 상당한 수준의 사람들인거 같다. "가장 자신있는 외국어로 자신의 소개를 하라." 검색된 이 예상질문은 나의 예상질문 리스트에 들어가지도 못할 것이다. 몇 페이지 넘기며 검색을 해보니 질문들이 다 거기서 거기임이 느껴지지만 아직도 가슴은 진정이 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면접당일날 청심환이라도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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