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의 전염원
Posted on 2008/07/27 13:30
Filed Under 인체공부/한센병
그동안 한센병은 인간에게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믿어왔으나 최근에 아르마딜로, 침팬지와 망가비원숭이들 중에서 자연발생한 한센병이 있는것이 보고된 후 부터는 이런한 동물에 의한 나균전파도 의심하게 되었다. 타인에게 전염원이 되는 사람은 상기도 특히 코속에 나균을 잠복시키고 있는 환자이며 또 이러한 사람은 모든 한센병환자의 약 20%에 불과하다고 한다. 효과적인 화학요법으로 살아있는 나균을 비교적 빨리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전염원이 되는 환자는 치료중인 환자가 아니고 아직 진단받지 못한 미치료환자가 전염원이 된다. 또 주거조건이 좋지않다든가 영양섭취가 적당치 못할때 한센병의 전파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그 이유는 한 가옥내의 군집생활이 특히 야간에는 비말 또는 피부접촉에 의하여 감염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게 되고, 또 영양이 부족하면 세포면역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유행지역에서의 나관리계몽은 이러한 요인들을 참작해야 할 것이다. 격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르웨이에서 미국으로 이민갔던 환자들의 후손중에 한센병을 발견할 수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해서 한센(Hansen)이 1888년에 미국에 갔었는데, 그는 이들 가족중에서 발병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은 좋은 주거조건과 좋은 생활조건이 한센병 예방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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